공군기본군사훈련단홈페이지 100% 활용 꿀팁

사랑하는 아들, 남자친구의 훈련소 소식이 궁금하신가요? 공군기본군사훈련단 홈페이지의 숨겨진 기능부터 편지 쓰기, 사진 확인 방법까지! 입대 준비생과 곰신, 가족들을 위한 필수 정보를 총정리했습니다.

홈페이지 접속 및 가입

홈페이지 접속 및 가입

사랑하는 가족, 친구, 그리고 연인이 푸른 공군 제복을 입고 늠름하게 나라를 지키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훈련 기간 동안은 직접 만날 수도, 자유롭게 통화할 수도 없어 애틋한 마음과 걱정이 교차하는 시기일 텐데요. 이 소중한 기간 동안 외부와 훈련병을 이어주는 거의 유일한 소통 창구가 바로 ‘공군기본군사훈련단 홈페이지’입니다. 처음에는 낯설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몇 가지 단계만 거치면 아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편지를 보내고, 늠름하게 훈련받는 모습을 사진으로 확인하는 등 모든 활동의 시작은 바로 홈페이지 접속과 가입에서부터 비롯됩니다. 지금부터 차근차근 그 첫 단추를 끼우는 방법을 상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홈페이지, 어디로 들어가야 할까요?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당연히 정확한 홈페이지 주소로 접속하는 것입니다.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공군기본군사훈련단’이라고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지만, 피싱 사이트나 잘못된 정보로 연결될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공식 주소를 직접 입력하거나 아래 버튼을 통해 접속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앞으로 훈련 기간 내내 자주 방문하게 될 곳이니, 즐겨찾기(북마크)에 추가해두시면 더욱 편리합니다.

본격적인 회원가입 절차 따라하기

홈페이지에 성공적으로 접속했다면, 이제 내 훈련병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자격을 얻을 차례입니다. 회원가입 절차는 다른 웹사이트들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군 관련 사이트의 특성상 본인 인증 절차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아래 순서에 따라 차분하게 진행하시면 누구나 쉽게 가입을 마칠 수 있습니다.

  • 회원가입 버튼 클릭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접속하면 우측 상단이나 눈에 띄는 곳에 ‘회원가입’ 메뉴가 보입니다. 이 버튼을 클릭하여 가입 절차를 시작합니다. 보통 ‘로그인’,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등의 메뉴와 함께 위치해 있으니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 약관 동의 및 본인 인증
    회원가입을 위한 첫 단계는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동의 절차입니다. 내용을 꼼꼼히 읽어보신 후 전체 동의를 선택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이후 가장 중요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보통 휴대폰을 이용한 본인인증(PASS 앱 또는 문자 인증) 방식을 사용하며, 이는 타인 사칭이나 무분별한 가입을 방지하여 훈련병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절차이므로 반드시 진행해야 합니다.
  • 회원 정보 입력
    본인 인증이 완료되면 아이디, 비밀번호, 이름, 이메일 주소 등 회원 정보를 입력하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아이디는 한번 만들면 변경이 어려우니 신중하게 결정하시고, 비밀번호는 보안을 위해 영문, 숫자, 특수문자를 조합하여 안전하게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메일 주소는 추후 비밀번호 분실 시 찾기 용도로 사용될 수 있으니, 실제 사용하는 주소를 정확하게 입력해주세요.
  • 가입 완료 및 훈련병 등록 준비
    모든 정보를 입력하고 ‘가입 완료’ 버튼을 누르면 드디어 공군기본군사훈련단 홈페이지의 정식 회원이 됩니다. 이제 로그인을 하면 홈페이지의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기본 준비가 끝난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 가장 중요한 단계가 남았습니다. 바로 내가 응원하고 싶은 ‘내 훈련병’을 등록하는 절차입니다. 홈페이지 가입과 훈련병 등록은 훈련 기간 동안 소통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가입보다 중요한 ‘내 훈련병’ 등록하기

회원가입을 마쳤다고 해서 바로 편지를 쓰거나 사진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홈페이지 시스템에 내가 누구의 가족 혹은 지인인지를 알려주는 ‘훈련병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이 과정에는 훈련병의 정확한 개인 정보가 필요하므로, 입대 전에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로그인 후 ‘편지쓰기’나 관련 메뉴로 이동하면 훈련병을 선택하거나 등록하는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아래와 같은 정보가 필요합니다.

  1. 훈련병 이름 및 생년월일
    가장 기본적인 정보입니다. 동명이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생년월일 8자리(예: 20040101)를 정확하게 입력해야 합니다.
  2. 입영일자 및 기수 정보
    훈련병이 언제 입대했는지에 대한 정보입니다. 보통 ‘공군 000기’와 같이 기수 정보로 식별하게 되는데, 입영일자를 알면 기수는 자동으로 확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대 전 훈련병에게 꼭 물어보고 메모해두세요.
  3. 소속 중대 및 소대 정보
    입대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훈련병의 소속(예: 1대대 2중대 3소대)이 정해집니다. 이 정보는 입대 직후에는 알 수 없으며, 보통 1주차 주말 이후 훈련병이 직접 전화를 통해 알려주거나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정보를 정확히 입력해야만 해당 훈련병에게 인터넷 편지를 보내고, 주차별로 올라오는 훈련 사진 앨범에서 내 훈련병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만약 정보가 확실하지 않다면 섣불리 등록하기보다는, 훈련병과의 첫 통화를 기다렸다가 정확한 정보를 확인한 후 등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 늦어지더라도 정확한 정보로 등록해야 편지가 누락되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습니다.

내 자녀/친구 부대 찾기

내 자녀/친구 부대 찾기

사랑하는 아들, 혹은 소중한 친구가 푸른 공군 제복을 입고 훈련소에 입소한 그날부터, 부모님과 친구들의 마음은 온통 진주 공군기본군사훈련단을 향해있을 겁니다. ‘밥은 잘 먹고 있을까?’, ‘힘든 훈련은 잘 받고 있을까?’, ‘잠은 잘 잘까?’ 온갖 걱정과 그리움이 교차하는 시간이죠. 이런 애타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고,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가장 첫 번째 단계가 바로 훈련병의 소속 부대를 정확히 아는 것입니다.

매 기수 수천 명의 훈련병들이 입소하기에, 개개인의 소속을 일일이 전화로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공군기본군사훈련단 홈페이지의 ‘내 자녀/친구 부대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 소중한 사람의 소속 대대, 중대, 소대, 그리고 생활반까지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정보는 앞으로 작성하게 될 인터넷 편지와 손편지가 주인을 잃지 않고 무사히 전달되게 하는 가장 중요한 주소 정보가 됩니다. 이제부터 그 방법을 상세하고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시기’, 언제부터 조회가 가능할까요?

가장 많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입니다. 입소 당일부터 바로 조회가 가능할 것이라 생각하고 홈페이지에 접속했다가, 정보가 없어 당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훈련병들은 입소 후 일정 기간 동안 ‘가소속’ 상태로 신체검사, 보급품 지급, 각종 행정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이 기간이 끝나고 정식으로 훈련을 받을 중대와 소대가 확정되어야 비로소 전산에 등록됩니다.

훈련병의 소속 부대 정보는 통상적으로 입영일 기준 다음 주 화요일 또는 수요일부터 조회가 가능합니다. 기수별 행정 처리 일정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입소 후 약 7~8일이 지난 시점부터 확인해 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훈련병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시간을 주며 차분히 기다려주세요.

훈련병 부대 편성 정보 조회까지의 과정

아래 표는 입영 후 부대 정보가 확정되기까지의 일반적인 과정을 나타냅니다. 이 과정을 이해하시면 왜 바로 조회가 되지 않는지, 그리고 언제쯤 확인하면 좋을지 가늠하시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시기 (입영일 기준) 주요 활동 및 상태
입영 1주차 (동화기간) 신체검사, 특기검사, 피복 및 보급품 수령 등 훈련 준비 기간입니다. 아직 정식 소속이 정해지지 않은 ‘가소속’ 상태입니다. 이 시기에는 부대 조회가 불가능합니다.
입영 1주차 주말 ~ 2주차 초 가소속 기간 동안의 검사 결과와 행정 절차를 바탕으로 정식 소속 대대, 중대, 소대가 확정되고 전산에 등록되는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입영 2주차 화요일/수요일 이후 전산 등록이 완료되어 홈페이지를 통해 부대 정보 조회가 가능해지는 시점입니다. 이때부터 인터넷 편지 작성이 가능해집니다.

차근차근 따라 해보는 ‘내 자녀/친구 부대 찾기’

이제 본격적으로 홈페이지에서 직접 소속 부대를 찾아보는 방법을 단계별로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여 공군기본군사훈련단 홈페이지로 먼저 이동해주세요.

홈페이지에 접속하셨다면, 아래의 순서대로 천천히 따라오시면 됩니다. 정확한 부대 정보를 알아야만 인터넷 편지 작성, 손편지 및 소포 발송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 홈페이지 상단 메뉴 확인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상단에 여러 메뉴가 보입니다. [훈련단광장] 또는 [교육훈련 안내]와 같은 메뉴 위에 마우스를 올리면 하위 메뉴가 나타납니다. 여기서 ‘내 자녀/친구 부대 찾기’, ‘훈련병 조회’, ‘편지쓰기’ 등 유사한 이름의 메뉴를 찾아 클릭합니다. 홈페이지 디자인 개편에 따라 메뉴명은 조금씩 바뀔 수 있지만,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습니다.
  • 훈련병 정보 정확하게 입력하기
    메뉴를 클릭하면 훈련병의 정보를 입력하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보통 ‘이름’과 ‘생년월일’ 두 가지 정보를 요구합니다. 이때 생년월일은 ‘20040101’과 같이 8자리로 정확하게 입력해야 합니다. 동명이인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생년월일은 훈련병을 특정하는 매우 중요한 정보입니다. 오타가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고 입력해주세요.
  • 조회 결과 확인 및 정보 기록
    정보를 정확히 입력하고 ‘조회’ 또는 ‘찾기’ 버튼을 누르면, 잠시 후 훈련병의 소속 정보가 화면에 나타납니다. 보통 ‘제 O 훈련비행단, O 대대, O 중대, O 소대, OOO번 훈련병’과 같은 형식으로 표시됩니다. 이 정보 전체를 정확하게 메모해두거나 화면을 캡처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편지를 보낼 때 이 정보가 모두 필요하기 때문에, 잊어버리지 않도록 꼭 기록해두세요.

만약 정확한 정보를 입력했는데도 조회가 되지 않는다면, 아직 전산 등록이 완료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으니 하루 이틀 정도의 시간 여유를 두고 다시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이제 여러분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전달할 가장 중요한 첫걸음을 떼셨습니다.

인터넷 편지로 응원하기

인터넷 편지로 응원하기

가족, 친구, 연인이 공군기본군사훈련단에 입소했다면, 가장 궁금하고 걱정되는 마음이 클 것입니다. 전화 통화가 자유롭지 않은 훈련 기간 동안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창구는 바로 ‘편지’입니다. 특히 스마트폰과 인터넷에 익숙한 세대에게 ‘인터넷 편지’는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수단입니다. 여러분이 보내는 짧은 편지 한 통이 낯선 환경에서 고군분투하는 훈련병에게는 세상 가장 큰 힘이 됩니다. 매일 저녁 점호 시간 이후, 자신의 이름이 불리기를 기다리는 훈련병의 마음을 헤아려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부터 공군기본군사훈련단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편지를 보내는 구체적인 방법과 알아두면 유용한 꿀팁들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인터넷 편지, 이렇게 보내세요!

인터넷 편지는 훈련병의 소속이 확정된 후에 보낼 수 있습니다. 보통 입소 후 1주 차 주말이 지나고 2주 차 월요일부터 훈련병의 기수, 중대, 소대 정보가 홈페이지에 게시됩니다. 이 정보가 확인되어야만 정확하게 편지를 보낼 수 있으니, 조급한 마음이 들더라도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훈련병 정보가 확인되었다면 아래의 절차에 따라 편지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1. 공군기본군사훈련단 홈페이지 접속 및 본인 인증
    가장 먼저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야 합니다. 인터넷 편지 작성은 훈련병의 개인정보 보호 및 원활한 시스템 운영을 위해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만 이용 가능합니다. 보통 휴대폰 인증이나 아이핀(I-PIN)을 통한 실명 인증을 요구하므로 미리 준비해두시면 좋습니다.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지만, 소중한 사람에게 편지를 보내기 위한 필수 과정이니 침착하게 진행해주세요.
  2. 편지쓰기 메뉴에서 훈련병 조회하기
    본인 인증을 마쳤다면 상단 메뉴나 바로가기 아이콘에서 ‘편지쓰기’ 또는 ‘인터넷 편지’ 메뉴를 찾아 클릭합니다. 편지를 받을 훈련병을 찾는 단계로 넘어가게 되는데, 이때 ‘입영일자’, ‘기수’, ‘생년월일’, ‘훈련병 이름’ 등의 정보가 필요합니다. 특히 동명이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생년월일과 같은 정확한 정보로 훈련병을 특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훈련병의 소속(중대, 소대, 번호)을 정확히 확인하고 선택해주세요.
  3. 정성껏 편지 작성하고 사진 첨부하기
    훈련병을 성공적으로 선택했다면 드디어 편지를 작성할 수 있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제목과 내용을 입력하는 칸이 있으며, 글자 수에 제한이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겠지만, 정해진 분량 안에서 핵심적인 응원의 메시지를 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편지 내용과 함께 사진을 1장 첨부할 수 있는 기능은 인터넷 편지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훈련병이 보고 싶어 할 가족사진, 친구들과의 즐거운 모습, 혹은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의 사진을 첨부한다면 더욱 큰 기쁨을 선물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최종 확인 후 편지 보내기
    내용 작성을 마쳤다면 오탈자는 없는지, 훈련병을 걱정하게 할 만한 부정적인 내용은 없는지 다시 한번 꼼꼼히 확인합니다. 모든 확인이 끝났다면 ‘보내기’ 또는 ‘등록’ 버튼을 눌러 편지를 최종적으로 전송합니다. 전송된 편지는 취소나 수정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으니 신중하게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훈련병에게 전달될 일만 남았습니다.

인터넷 편지 작성 시 유의사항

마음을 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몇 가지 규칙을 지켜야 훈련병에게 무사히, 그리고 더 기분 좋게 전달될 수 있습니다. 아래 표는 인터넷 편지 작성 시 반드시 기억해야 할 유의사항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편지를 보내기 전에 꼭 확인해보세요.

구분 상세 내용 참고 사항
작성 가능 시간 24시간 언제든지 작성 및 전송 가능 시스템 점검 시간을 제외하고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편지 전달 평일 오후 특정 시간 이전 접수 시, 보통 다음 날 저녁에 전달 (주말/공휴일 제외) 부대 사정에 따라 전달 시간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금요일 오후에 보낸 편지는 월요일에 전달됩니다.
작성 분량 최대 1,500자 이내 (공백 포함) 정해진 글자 수를 초과하면 내용이 잘릴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사진 첨부 1장만 첨부 가능 (용량 제한 있음) 사진은 흑백으로 출력되어 전달됩니다. 너무 어둡거나 복잡한 사진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지 내용 격려와 응원 등 긍정적인 내용 위주로 작성 가족의 아픈 소식, 연인과의 다툼 등 훈련병의 사기를 저하시킬 수 있는 내용은 피해야 합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편지 전달 일정입니다. 인터넷 편지는 관리자가 매일 정해진 시간에 출력하여 훈련병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편지는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만 전달되므로, 전달 날짜를 고려하여 미리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금요일 오후 늦게 보낸 편지는 토요일, 일요일을 지나 월요일 저녁이 되어서야 훈련병이 받아볼 수 있습니다. 훈련병이 주말 동안 편지를 기다릴 것을 생각한다면, 가급적 목요일 이전에 보내주는 센스를 발휘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러분의 작은 배려와 정성이 담긴 인터넷 편지가 훈련병의 고된 하루를 위로하는 가장 큰 선물이 될 것입니다.

훈련병 사진 확인하는 법

훈련병 사진 확인하는 법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이 입대한 뒤 가장 기다려지는 순간 중 하나는 바로 훈련받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아닐까 싶습니다. ‘잘 지내고 있을까?’, ‘밥은 잘 먹을까?’, ‘어디 아픈 곳은 없을까?’ 온갖 걱정과 그리움이 교차하는 이때, 사진 한 장은 그 어떤 소식보다 큰 위로와 안도감을 줍니다. 하지만 공군기본군사훈련단 홈페이지(이하 공군기훈단)는 메뉴가 많고 복잡해 처음 방문하는 분들은 훈련병 사진을 어디서 찾아야 할지 막막하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등대를 찾듯, 여러분이 헤매지 않고 단번에 훈련병의 늠름한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사진 확인 방법을 A부터 Z까지 상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훈련병 사진 확인을 위한 단계별 가이드

훈련병 사진을 확인하는 과정은 크게 ‘홈페이지 접속 → 소속 정보 확인 → 게시판 검색’ 3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 단계별로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포인트를 짚어드릴 테니 천천히 따라와 주세요.

  1. 공군기본군사훈련단 홈페이지 접속 및 메뉴 찾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당연히 공군기훈단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것입니다. 포털 사이트에서 ‘공군기본군사훈련단’을 검색하거나 아래 버튼을 클릭하여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접속했다면 수많은 메뉴 중에서 우리가 찾아야 할 곳은 바로 ‘훈련단 광장’ 또는 ‘함께하는 공군’과 같은 소통 메뉴입니다. 최신 홈페이지 기준으로 상단 메뉴 바에서 [함께하는 공군] → [훈련모습] 순서로 클릭하면 훈련병들의 사진이 올라오는 게시판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찾는 여정의 첫걸음은 정확한 메뉴를 찾아 들어가는 것입니다.

  2. 훈련병 소속 정보 확인하기 (기수, 대대, 중대)
    사진 게시판에 들어갔다고 해서 바로 우리 훈련병을 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매주 수많은 훈련병의 사진이 올라오기 때문에, 정확한 소속 정보를 모르면 사막에서 바늘 찾기와 같습니다. 훈련병의 사진을 찾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보는 ‘기수’, ‘대대’, ‘중대’ 정보입니다. 이 정보는 훈련병이 입대한 후 첫 주 주말에 보내는 전화 통화나 첫 손편지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나 지인들께서는 훈련병에게 연락이 오면 다른 안부도 중요하지만, 이 소속 정보를 꼭 물어보고 메모해두셔야 합니다. 간혹 급한 마음에 소속을 모른 채 사진을 찾으려 모든 게시물을 클릭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시간과 노력을 너무 많이 소모하게 되니 꼭 훈련병의 소속 정보를 확인한 뒤에 사진을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3. 기수 및 게시물 선택 후 사진 검색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훈련모습’ 게시판에서 내가 찾고자 하는 훈련병의 ‘기수’를 검색하거나, 게시물 목록에서 해당 기수가 포함된 제목을 찾습니다. 게시물 제목은 보통 “[제 OOO기] O대대 O중대 O주차 훈련모습”과 같은 형식으로 올라옵니다. 훈련병의 소속 대대와 중대에 맞는 게시물을 클릭하여 들어갑니다. 하나의 게시물에는 수십 장의 사진이 첨부되어 있으며, 대부분 단체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약간의 ‘매의 눈’이 필요합니다. 한 장 한 장 사진을 넘겨보며 수많은 훈련병 속에서 익숙한 얼굴을 찾아보세요. 사진을 클릭하면 더 큰 이미지로 볼 수 있으니,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사진 업로드 일정 및 유의사항
    “왜 우리 아들 사진은 아직 안 올라오죠?” 가장 많이 하시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사진은 입대하자마자 바로 올라오는 것이 아닙니다. 훈련병들이 군 생활에 적응하는 ‘가입단 기간’이 끝난 후, 보통 훈련 2주차부터 본격적으로 사진이 업로드되기 시작합니다. 업로드 주기는 부대 사정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에 해당 주차의 훈련 사진이 올라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모든 훈련병이 매주 사진에 나오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 단체 활동 위주로 촬영이 진행되다 보니 특정 훈련에 불참했거나, 우연히 카메라 앵글에 잡히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훈련병의 모든 순간이 사진에 담길 수는 없으므로, 사진이 보이지 않더라도 훈련을 잘 받고 있다고 믿고 응원해주는 것이 가장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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