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의 매력적인 중형 SUV 콜레오스! 트림별 상세 가격부터 프로모션, 유지비, 경쟁 모델과 비교 분석까지. 후회 없는 콜레오스 구매를 위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세요.
트림별 상세 가격표

르노 콜레오스, 국내에서는 ‘르노삼성 QM6’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한 모델이죠. 2024년을 기점으로 르노코리아가 ‘QM6’라는 이름을 버리고 글로벌 모델명인 ‘콜레오스’로 돌아올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으나, 실제로는 후속 모델 ‘그랑 콜레오스’가 출시되었습니다. 따라서 현재 콜레오스(QM6)는 신차 시장이 아닌 중고차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신차 가격은 왜 필요하지?”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중고차 가격은 단종 직전의 신차 가격을 기준으로 형성되기 때문에, 마지막 신차 가격을 아는 것은 합리적인 중고차 구매의 첫걸음입니다. 아래 표는 단종 직전 마지막 신차 가격 기준으로, 현재 중고차 시세의 중요한 기준점이 됩니다. QM6는 크게 가솔린(GDe)과 LPG(LPe) 모델로 나뉘어 판매되었으며, 각 모델별 트림과 가격을 상세히 정리했습니다.
QM6 (콜레오스) 2023년형 마지막 신차 가격
가장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던 2.0 가솔린 모델과 LPG 모델의 트림별 가격표입니다. (※ 세제 혜택 후, 부가세 포함 가격 기준)
| 엔진 | 트림 | 기본 판매 가격 | 주요 특징 |
|---|---|---|---|
| 2.0 GDe (가솔린) | LE | 2,860만 원 | 기본에 충실한 구성, LED PURE VISION 헤드램프, 7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
| RE | 3,270만 원 | 가성비 핵심 트림, 18인치 투톤 휠, 운전석 파워 시트, Full-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 |
| PREMIERE (프리미에르) | 3,690만 원 | 최고급 트림, 19인치 전용 휠, 나파 가죽 시트, BOSE 서라운드 시스템, 앞좌석 통풍/마사지 시트 | |
| 2.0 LPe (LPG) | LE | 2,840만 원 | 가솔린 LE 트림과 사양 거의 동일, 경제성 극대화 |
| RE | 3,250만 원 | 가솔린 RE 트림과 사양 거의 동일, S-Link 8.7인치 내비게이션 기본 적용 | |
| PREMIERE (프리미에르) | 3,670만 원 | 최고급 사양, 도넛 탱크, 프리미에르 전용 내외장 디자인 적용 |
주요 트림별 특징 상세 분석
단순히 가격만 봐서는 어떤 트림이 나에게 맞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각 트림이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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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Limited Edition) 트림
가장 기본적인 트림이지만, 안전 및 필수 편의 사양은 대부분 갖추고 있습니다. LED 헤드램프,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오토라이트, 레인센싱 와이퍼 등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깡통’이라는 느낌은 적습니다. 다만, 직물 시트가 기본이고 스마트키(인텔리전트 스마트카드) 시스템이나 열선 시트 등 일부 선호 사양이 빠져 있어 추가 옵션을 선택하거나 상위 트림을 고려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법인 차량이나 최소한의 비용으로 QM6를 운용하고 싶은 분들께 적합한 트림입니다. -
RE (Refined Edition) 트림
대부분의 소비자가 가장 많이 선택했던, 명실상부한 QM6의 주력 트림입니다. LE 트림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이 대거 보강됩니다. 인조가죽 시트, 운전석 파워 시트, 앞좌석 통풍 시트, 뒷좌석 열선 시트, 18인치 알로이 휠, 하이패스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만족도가 크게 올라갑니다. 특히 QM6의 상징과도 같았던 세로형 8.7인치 S-Link 내비게이션이 RE 트림부터 기본 탑재(연식에 따라 옵션)되어 실내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줍니다. 추가적인 옵션을 거의 선택하지 않아도 될 만큼 풍부한 구성을 자랑하여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최고의 선택지였습니다. -
PREMIERE (프리미에르) 트림
이름 그대로 ‘첫 번째’, ‘최고의’를 의미하는 플래그십 트림입니다. RE 트림의 구성을 기반으로, 한 단계 높은 고급감과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외관에는 19인치 투톤 알로이 휠과 전용 스키드 플레이트가 적용되어 차별화를 꾀했고, 실내에는 부드러운 질감의 나파 가죽 시트, 퀼팅 장식,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되어 감성적인 만족도를 극대화했습니다. 또한, 운전석 마사지 기능,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차선 유지 보조(LCA) 등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ADAS)이 대부분 기본 적용되어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습니다. 결론적으로, 합리적인 구성을 원한다면 RE 트림을, 고급스러운 감성과 풀옵션을 선호한다면 PREMIERE 트림이 가장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입니다.
이제는 단종되어 신차로 만날 수는 없지만, QM6(콜레오스)는 여전히 뛰어난 정숙성과 승차감, 그리고 LPG 모델의 독보적인 경제성으로 중고차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위 가격표를 기준으로 삼아 좋은 중고 매물을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혹은 완전히 새로워진 후속 모델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버튼을 통해 최신 라인업을 확인해 보세요!
필수 추천 옵션 분석

르노 아르카나(구 XM3)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탄탄한 기본기로 많은 사랑을 받는 모델입니다. 하지만 ‘가성비’를 제대로 챙기기 위해서는 어떤 옵션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죠.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면서 만족도는 최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그야말로 ‘돈값’ 제대로 하는 필수 추천 옵션들을 지금부터 꼼꼼하게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수많은 조합 속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실제 오너들의 평가와 효용성을 기준으로 핵심만 짚어보겠습니다.
가성비와 편의성을 모두 잡는 조합
가장 많은 분이 고민하는 RE 트림을 기준으로, 어떤 옵션을 추가해야 후회 없는 선택이 될 수 있을까요? 기본 트림의 아쉬움을 채우고 상위 트림 부럽지 않은 만족감을 선사하는 핵심 패키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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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 패키지 I
아르카나(XM3) 옵션의 ‘알파이자 오메가’라고 할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패키지입니다. 이 패키지 하나만 추가해도 차량의 전반적인 편의성과 외관 디테일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주요 구성으로는 전방 안개등 크롬 데코, FULL LED 헤드램프, 다이내믹 턴 시그널(후방), 7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KB) 등이 포함됩니다. 특히 야간 시인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FULL LED 헤드램프와 고급감을 더하는 다이내믹 턴 시그널은 외관 만족도를 크게 높여주는 요소입니다. 실내에서는 아날로그 방식의 사이드 브레이크가 깔끔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로 바뀌면서 공간 활용성과 편의성이 증대됩니다. 가장 기본적인 RE 트림을 선택하더라도, 시그니처 패키지만은 반드시 추가하여 차량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지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
블랙 가죽 시트 패키지 III + 통풍/열선 시트
시그니चर 패키지와 함께 가장 많이 선택되는 조합입니다. 직물 시트의 아쉬움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행 환경을 만들어주는 필수 옵션이죠. 인조가죽이긴 하지만 질감이 우수하고 관리가 편한 블랙 가죽 시트가 적용되며, 운전석은 전동식으로 조절이 가능해져 최적의 운전 자세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패키지의 핵심은 바로 ‘앞좌석 통풍 및 뒷좌석 열선 시트’ 기능입니다. 여름철 땀이 차는 것을 막아주는 통풍 시트와 겨울철 동승자를 배려하는 뒷좌석 열선 시트는 대한민국 기후 환경에서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 편의 기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두 가지 기능만으로도 주행의 질이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중고차 가격 방어에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습니다.
안전과 직결되는 스마트한 선택
디자인과 편의성도 중요하지만, 자동차의 본질은 ‘안전’입니다. 최근 자동차 기술의 핵심으로 떠오른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관련 옵션은 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의 피로를 덜어주는 매우 중요한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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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 I
고속도로나 정체 구간 주행이 잦다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옵션입니다. 이 패키지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과 차선 유지 보조(LCA), 오토매틱 하이빔(AHL)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설정한 속도에 맞춰 앞차와의 거리를 스스로 조절하며 주행하고, 정차 및 재출발까지 지원하여 운전자의 발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여기에 차선 중앙을 유지하며 달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차선 유지 보조 기능이 더해져 반자율주행에 가까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장거리 운전이나 막히는 도심 주행이 잦은 운전자라면, 이 옵션 하나만으로도 운전의 피로도가 극적으로 줄어드는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사고 예방은 물론, 운전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최고의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내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디테일
운전 중 가장 많이 시선이 머무는 곳은 바로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입니다. 이 부분의 만족도는 차량의 전체적인 인테리어 만족도와 직결됩니다. 아날로그 감성보다는 첨단 IT 기기와 같은 감성을 원한다면 아래 옵션을 주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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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인치 TFT 클러스터 & 이지 커넥트 9.3인치 내비게이션
기본 아날로그 계기판과 작은 디스플레이에 만족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최고의 업그레이드입니다.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는 내비게이션 경로를 계기판에 직접 표시해주어 시선 분산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테마 변경을 통해 운전의 재미를 더합니다. 세로형 9.3인치 내비게이션은 T맵 기반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며, 스마트폰 미러링(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을 통해 더욱 편리한 인포테인먼트 환경을 구축합니다. 단순히 화면이 커지는 것을 넘어, 차량의 실내 분위기를 미래지향적으로 바꾸고 운전자에게 풍부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유지비 및 연비 정보

자동차 구매를 앞두고 ‘차량 가격’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한 소비자는 차량을 소유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유지비’까지 꼼꼼하게 따져봅니다. 특히 르노 콜레오스(국내명 QM6)는 뛰어난 가성비와 안정적인 상품성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는 모델인 만큼, 유지비와 연비에 대한 정보는 구매 결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차량 구매를 고려할 때 실제 오너가 되어 지출하게 될 유지비와 연비는 차량 가격만큼이나 중요한 체크포인트입니다. 지금부터 콜레오스의 심장, 엔진 라인업별 연비와 현실적인 연간 유지비에 대해 속 시원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엔진 라인업별 공식 연비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QM6는 가솔린(GDe)과 LPG(LPe) 두 가지 파워트레인을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각 모델의 특성과 공식 연비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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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GDe (가솔린)
가장 대중적인 선택지인 가솔린 모델은 정숙성과 부드러운 주행 질감이 최대 장점입니다. 특히 도심 주행이 잦고, 조용한 패밀리 SUV를 찾는 분들에게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17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 연비는 12.0km/L(도심 11.0km/L, 고속도로 13.5km/L)로, 동급 중형 가솔린 SUV 중에서도 준수한 연비 효율을 보여줍니다. 18/19인치 타이어는 복합 11.6km/L 수준입니다. -
2.0 LPe (LPG)
르노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DONUT® 탱크 기술로 트렁크 공간 손실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LPG 연료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경제성’입니다. 17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 연비는 8.9km/L(도심 7.9km/L, 고속도로 10.4km/L)로, 수치 자체는 가솔린 모델보다 낮습니다. 하지만 저렴한 LPG 연료비를 고려하면 장거리 운행이 많거나 연간 주행거리가 긴 운전자에게는 압도적으로 유리한 선택지입니다. -
(참고) 2.0 dCi (디젤 – 단종)
과거에는 강력한 토크와 높은 연비 효율을 자랑하는 디젤 모델도 판매되었습니다. 중고차 시장에서는 여전히 만나볼 수 있으며, 2WD 모델 기준 복합 연비는 약 12.7km/L 수준으로 장거리 운행 시 뛰어난 경제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강화된 환경 규제 등으로 인해 신차 라인업에서는 제외되었습니다.
연간 유지비, 항목별로 살펴보기
연비 정보만으로는 실제 유지비를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자동차세, 보험료, 유류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아래 표는 연간 15,000km 주행을 기준으로 한 QM6 GDe와 LPe 모델의 예상 유지비를 비교한 것입니다. (※ 유류비 및 보험료는 개인의 운전 습관, 경력, 유가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항목 | 2.0 GDe (가솔린) 예상 비용 | 2.0 LPe (LPG) 예상 비용 |
|---|---|---|
| 자동차세 | 약 520,000원 | 약 520,000원 |
| 보험료 | 약 700,000원 (30대, 운전 경력, 무사고 기준 / 개인별 편차 큼) | |
| 유류비 (15,000km) | 약 2,200,000원 (연비 11.6km/L, 휘발유 1,700원/L 기준) | 약 1,650,000원 (연비 8.6km/L, LPG 950원/L 기준) |
| 소모품 교체 등 | 약 300,000원 (엔진오일, 필터류 등 연 1회 교체 기준) | |
| 연간 총계 (예상) | 약 3,720,000원 | 약 3,170,000원 |
위 표에서 볼 수 있듯이, 두 모델의 가장 큰 차이는 역시 ‘유류비’에서 발생합니다. 연간 주행거리가 15,000km일 경우, LPe 모델이 GDe 모델보다 약 55만 원가량의 유류비를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만약 주행거리가 이보다 길다면 그 격차는 더욱 벌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자신의 주행 패턴을 신중히 고려하여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인 소비의 지름길입니다.
유지비를 아끼는 운전 꿀팁
어떤 차를 선택하든, 운전 습관을 조금만 개선하면 소중한 내 돈을 아낄 수 있습니다. 콜레오스 오너가 되실 여러분을 위한 몇 가지 팁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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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가속·급제동은 금물
자동차 연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입니다. 출발 시 부드럽게 가속하고, 정차 시에는 미리 브레이크를 나누어 밟는 습관을 들이세요.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막고, 브레이크 패드 등 소모품의 수명도 늘릴 수 있습니다. -
타이어 공기압 정기 점검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는 것은 연비 향상과 안전 운전의 기본입니다. 공기압이 부족하면 타이어와 도로의 마찰 저항이 커져 연료가 더 많이 소모됩니다. 최소 월 1회는 정비소나 셀프 세차장에서 공기압을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
불필요한 짐은 비우기
차량의 무게가 늘어날수록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평소 사용하지 않는 골프백, 캠핑 장비 등 무거운 짐을 트렁크에 싣고 다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보세요. 차량 무게 10kg을 줄이면 연비가 약 1%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중고차 시세와 구매 팁

신차의 매력도 크지만,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분들에게는 잘 관리된 중고차가 최고의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르노 콜레오스(국내명: QM6)는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누려온 만큼 중고차 시장에서도 매력적인 매물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신차 대비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 패밀리 SUV’의 오너가 될 수 있는 기회죠. 지금부터 2024년 최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콜레오스(QM6)의 중고차 시세와 후회 없는 구매를 위한 꿀팁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QM6(2세대 콜레오스) 중고차 시세표
콜레오스 중고차 시세는 연식, 주행거리, 엔진 타입(가솔린, 디젤, LPG), 트림, 사고 유무에 따라 편차가 크게 발생합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QM6로 판매되었기에, 어떤 모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가격대가 확연히 달라집니다. 아래는 현재 중고차 시장에서 형성된 평균적인 시세이며, 차량 상태에 따라 실제 가격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해 주세요.
| 연식 | 모델 / 엔진 타입 | 평균 시세 (주행거리 5~10만km 기준) |
|---|---|---|
| 2017~2018년 | 2.0 GDe (가솔린) | 1,100만 원 ~ 1,500만 원 |
| 2017~2018년 | 2.0 dCi (디젤) | 1,000만 원 ~ 1,400만 원 |
| 2019~2020년 | THE NEW QM6 2.0 LPe (LPG) | 1,500만 원 ~ 1,950만 원 |
| 2019~2020년 | THE NEW QM6 2.0 GDe (가솔린) | 1,600만 원 ~ 2,100만 원 |
| 2021~2022년 | NEW QM6 2.0 LPe (LPG) | 1,800만 원 ~ 2,400만 원 |
| 2021~2022년 | NEW QM6 1.7 dCi (디젤) | 1,750만 원 ~ 2,300만 원 |
후회 없는 구매를 위한 4가지 팁
시세를 파악했다면, 이제 좋은 차를 고르는 안목을 기를 차례입니다. 수많은 매물 속에서 ‘진주’를 찾아내기 위해 반드시 확인해야 할 4가지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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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엔진을 선택할까? 정답은 가솔린과 LPG
QM6는 가솔린(GDe), 디젤(dCi), LPG(LPe) 세 가지 엔진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디젤 SUV가 대세였지만, 최근에는 정숙성과 저렴한 유지비가 장점인 가솔린 및 LPG 모델의 인기가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특히 QM6의 LPe 모델은 트렁크 공간 손실이 없는 ‘도넛 탱크’를 적용해 실용성까지 잡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가성비를 중시한다면 초기형 가솔린(GDe) 모델을, 경제적인 유지비를 원한다면 LPG(LPe) 모델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것이 현명합니다. -
고질병 체크는 필수! S-Link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QM6의 상징과도 같은 세로형 디스플레이 ‘S-Link’는 디자인적으로는 훌륭하지만, 초기 모델의 경우 반응 속도가 느리거나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보고되었습니다. 중고차 구매 시에는 반드시 직접 조작해보며 내비게이션, 라디오, 후방 카메라 등 주요 기능이 원활하게 작동하는지 꼼꼼히 테스트해야 합니다. 2019년 이후 연식 변경 모델부터는 개선이 이루어졌으니, IT 기기에 민감하다면 가급적 페이스리프트 이후 모델을 추천합니다. -
옵션의 꽃, ‘프리미에르’와 ‘RE 시그니처’ 트림
같은 QM6라도 트림에 따라 만족도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중고차 시장에서는 상위 트림인 ‘RE 시그니처’나 최고급 트림인 ‘프리미에르(PREMIERE)’ 매물을 신차 대비 훨씬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나파 가죽 시트,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 등 고급 옵션이 대거 적용된 모델을 선택하면 차량을 이용하는 내내 높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기본 중의 기본, 사고 이력과 성능상태점검기록부 확인
모든 중고차 구매의 기본입니다. 외관이 아무리 깨끗하더라도 주요 골격(프레임)에 손상을 입은 사고 차량은 안전성과 내구성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엔진이나 변속기에서 누유가 발견되면 수리비 폭탄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중고차 구매 시에는 반드시 보험이력조회(카히스토리)와 성능상태점검기록부를 교차 확인하여 차량의 상태를 꼼꼼히 파악해야 합니다. 두 서류의 내용이 다르거나 판매자가 정보 제공을 꺼린다면 과감하게 다른 매물을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