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국가 건강검진, 아직 안 받으셨나요? 내가 올해 검진 대상자인지 간단히 확인하는 방법부터 연령별 검사 항목, 절차까지 총정리해 드립니다. 놓치기 쉬운 혜택, 꼼꼼히 챙겨 건강을 지키세요!
올해 검진 대상자 확인 방법

‘올해 내가 국가 건강검진 대상자일까?’ 매년 연말이나 연초가 되면 많은 분이 궁금해하는 부분입니다. 국가 건강검진은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중요한 제도이지만, 내가 대상자인지 모른 채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국가 건강검진은 대부분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수년도, 짝수년도로 대상자가 나뉩니다. 2024년은 짝수 해이므로, 출생연도 끝자리가 짝수인 분들이 주요 대상이 됩니다. 하지만 모든 검진이 이 기준을 따르는 것은 아니며, 나이나 성별에 따라 추가되는 암 검진 등이 있어 정확한 확인은 필수입니다.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사실 아주 간단하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가장 확실한 4가지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가장 확실하고 빠른 확인 방법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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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기
가장 정확하고 많은 분이 이용하는 방법은 바로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통하는 것입니다. 개인정보가 필요하기 때문에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또는 간편인증(카카오, 네이버, PASS 등)을 통한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PC 사용이 편하신 분들에게 추천하는 방법입니다.[확인 순서]
-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 로그인 메뉴를 선택하여 본인에게 편한 방식으로 인증을 완료합니다.
- 로그인 후 상단 메뉴에서 ‘건강iN’을 클릭합니다.
- ‘나의건강관리’ 카테고리 아래에 있는 ‘검진대상조회’ 메뉴를 클릭합니다.
- 해당 페이지에서 올해 본인이 받아야 할 일반건강검진, 암검진, 구강검진 등의 대상 여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통해 단순히 대상 여부만 아는 것을 넘어, 과거 검진 이력이나 결과까지 조회할 수 있어 건강 관리에 매우 유용합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면 바로 해당 페이지로 이동하여 로그인 후 조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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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건강보험 모바일 앱으로 확인하기
스마트폰 사용이 더 익숙하다면 ‘The건강보험’ 공식 앱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간편합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The건강보험’을 검색하여 설치한 후, 홈페이지와 동일하게 공동인증서나 간편인증을 통해 로그인하면 됩니다.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확인 순서]
- ‘The건강보험’ 앱을 다운로드 및 설치합니다.
- 앱을 실행하고 로그인 메뉴를 통해 본인 인증을 진행합니다.
- 로그인 후, 하단 메뉴의 ‘전체메뉴(三)’를 누르고 ‘건강iN’ 섹션을 찾습니다.
- ‘검진 대상 조회’를 터치하면 올해 받아야 할 검진 항목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앱에서는 검진 대상 조회뿐만 아니라 근처 검진기관 찾기, 건강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니 설치해두시면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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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센터(1577-1000)에 전화로 문의하기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가장 전통적인 방법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으로 전화하면 상담원을 통해 직접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인 확인을 위해 이름,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요청할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담원 연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하지만, 궁금한 점을 바로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우편으로 발송된 검진표 확인하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매년 검진 대상자에게 주소지로 안내문과 건강검진표를 우편 발송합니다. 보통 연초에 발송되며, 이 우편물을 받았다면 100% 검진 대상자입니다. 이 검진표에는 본인이 받을 수 있는 검진 항목과 함께 검진 시 주의사항, 근처 검진 가능 병원 목록 등이 상세하게 안내되어 있습니다. 다만, 주소지 변경 등의 사유로 우편물을 받지 못하거나 분실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우편물만 기다리기보다는 위에서 안내한 다른 방법들로 미리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상자 확인 후, 검진 병원 찾기
검진 대상자임이 확인되었다면 다음 단계는 검진을 받을 병원을 찾는 것입니다. 국가 건강검진은 지정된 의료기관에서만 받을 수 있습니다. 검진기관 역시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The건강보험’ 앱의 ‘병(의)원 찾기’ 메뉴를 통해 쉽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지역과 검진 항목(위암, 대장암, 유방암 등)을 선택하여 검색하면 해당 검진을 수행하는 병원 목록을 확인할 수 있으니, 미리 전화로 예약하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나의 건강 상태를 미리 점검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이니, 대상자라면 잊지 말고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연령별 공통/추가 검사항목

국가 건강검진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20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2년마다(비사무직은 매년) 받게 되는 ‘일반건강검진’이고, 다른 하나는 특정 연령에 도달했을 때 추가로 받는 ‘국가 암검진’입니다. 내가 어떤 검사를 받게 되는지 정확히 알아야 놓치는 항목 없이 꼼꼼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겠죠? 국가건강검진은 모든 국민이 받는 ‘공통 검사항목’과 특정 연령 및 성별에 따라 추가되는 ‘성·연령별 검사항목’으로 나뉩니다. 지금부터 그 항목들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모든 대상자가 받는 ‘공통 검사항목’
공통 검사항목은 현재 내 몸의 기본적인 상태를 파악하고, 만성질환의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필수적인 검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래 항목들은 성별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라면 누구나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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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찰 및 상담
의사의 문진을 통해 현재 건강 상태, 과거 병력, 생활 습관 등을 파악하고 검사 결과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을 받습니다. -
신체 계측
키, 몸무게, 허리둘레, 체질량지수(BMI)를 측정하여 비만 여부를 확인하고, 시력과 청력 검사를 통해 기본적인 감각 기능 이상을 체크합니다. -
혈압 측정
고혈압은 심뇌혈관질환의 가장 중요한 위험 요인 중 하나입니다. 정기적인 혈압 측정을 통해 정상 혈압을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
흉부 방사선 촬영
폐결핵, 폐암 등 폐 질환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기본적인 검사입니다. -
혈액 검사
혈액을 통해 다양한 건강 지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혈색소(빈혈), 공복혈당(당뇨병), AST/ALT/감마GTP(간 기능), 크레아티닌(신장 기능) 등을 검사합니다. -
요 검사
소변 검사를 통해 신장 질환의 지표가 될 수 있는 요단백 수치를 확인합니다. -
구강 검진
충치, 치주 질환 등 구강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구강 위생에 대한 상담을 받습니다.
2. 나이와 성별에 따라 달라지는 ‘성·연령별 추가 검사항목’
공통 검사항목 외에, 특정 연령과 성별에서 발병률이 높은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추가 검사가 이루어집니다. 자신에게 해당하는 검사항목을 미리 확인하고 빠짐없이 챙기는 것이 건강한 삶을 위한 첫걸음입니다.
| 검사항목 | 대상자 | 주기 |
|---|---|---|
| 이상지질혈증 (콜레스테롤) |
– 남성: 만 24세 이상 – 여성: 만 40세 이상 |
4년 |
| B형간염 항원·항체 | 만 40세 (과거 검사 이력이 없거나, 항원/항체 음성인 경우) | 1회 |
| 치면세균막 검사 | 만 40세 | 1회 |
| 골밀도 검사 (골다공증) | 여성: 만 54세, 만 66세 | 해당 연령 1회 |
| 정신건강 검사 (우울증) | 만 20, 30, 40, 50, 60, 70세 (해당 연령 검진 시 문진표에 포함) |
10년 |
| 생활습관평가 | 만 20, 30, 40, 50, 60, 70세 (흡연, 음주, 운동, 영양 등 평가) |
10년 |
| 인지기능장애 검사 | 만 66세 이상 | 2년 |
| 노인신체기능 검사 | 만 66, 70, 80세 | 해당 연령 1회 |
3. 한국인 발병률 높은 6대 암! ‘국가 암검진’
일반건강검진과 별개로,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국가 암검진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검진 비용은 공단에서 90%를 부담하며,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하위 50%는 100% 무료입니다.
| 암 종류 | 대상자 | 주기 및 방법 |
|---|---|---|
| 위암 | 만 40세 이상 남녀 | 2년 (위내시경 또는 위장조영검사) |
| 간암 | 만 40세 이상 고위험군* 남녀 | 6개월 (간 초음파 + 혈액검사) |
| 대장암 | 만 50세 이상 남녀 | 1년 (분변잠혈검사 후 이상 시 대장내시경) |
| 유방암 | 만 40세 이상 여성 | 2년 (유방촬영술) |
| 자궁경부암 | 만 20세 이상 여성 | 2년 (자궁경부세포검사) |
| 폐암 | 만 54세~74세 고위험군* 남녀 | 2년 (저선량 흉부CT) |
*간암 고위험군: 간경변증, B형/C형 간염 바이러스 항원/항체 양성 등
*폐암 고위험군: 30갑년 이상 흡연력을 가진 현재 흡연자 및 금연 후 15년 이내의 과거 흡연자
6대 암 검진, 놓치지 마세요

국가 건강검진은 일반 건강검진과 암 검진으로 나뉩니다. 두 가지 모두 중요하지만, 특히 암 검진은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항목이죠.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 원인 1위가 암이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국가에서 지원하는 암 검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정부는 한국인에게 발병률이 높고 조기 진단을 통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6가지 암에 대해 검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바로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그리고 폐암입니다. 올해 내가 어떤 암 검진을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받을 수 있는지, 아래 표를 통해 꼼꼼히 확인해 보세요.
국가가 지원하는 6대 암 검진, 한눈에 보기
각 암의 종류별 대상 연령과 검진 주기가 다르므로, 본인에게 해당하는 항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간암과 폐암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므로, 내가 고위험군에 속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암 종류 | 대상자 | 검진 주기 | 검진 방법 | 본인 부담률 |
|---|---|---|---|---|
| 위암 | 만 40세 이상 남녀 | 2년 | 위내시경 검사 (위장조영검사 선택 가능) |
10% |
| 대장암 | 만 50세 이상 남녀 | 1년 | 분변잠혈검사(fecal occult blood test) 후 유소견 시 대장내시경 | 분변잠혈검사 무료 |
| 간암 | 만 40세 이상 고위험군 | 6개월 | 간 초음파 검사 + 혈청 알파태아단백검사 | 10% |
| 유방암 | 만 40세 이상 여성 | 2년 | 유방촬영술 | 10% |
| 자궁경부암 | 만 20세 이상 여성 | 2년 | 자궁경부 세포검사 | 무료 |
| 폐암 | 만 54세~74세 고위험군 | 2년 | 저선량 흉부 CT | 10% |
※ 건강보험료 하위 50% 및 의료급여수급자는 본인부담금이 없습니다.
‘고위험군’이라면 더욱 신경 쓰세요
표에서 보신 것처럼 간암과 폐암은 모든 국민이 아닌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합니다. 내가 여기에 해당하는지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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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고위험군 기준
과거 또는 현재 간경변증, B형 간염 바이러스 항원 양성, C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 양성, 만성 간질환 진단을 받은 만 40세 이상 남녀가 해당합니다. 간암은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고위험군은 1년이 아닌 6개월마다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
폐암 고위험군 기준
만 54세부터 74세 사이의 남녀 중, 30갑년(pack year)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현재 흡연자 또는 금연한 지 15년이 채 되지 않은 과거 흡연자가 대상입니다. 여기서 ’30갑년’이란, 매일 1갑씩 30년을 피우거나, 매일 2갑씩 15년을 피운 경우를 의미합니다.
본인 부담률이 10%라고 표기된 항목들도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50% 가구나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전액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가 암 검진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혹은 아직 젊다는 생각으로 미루지 마세요. 올해 검진 대상자라면 잊지 말고 꼭 검진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나와 우리 가족의 행복을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입니다.
검진 절차 및 필수 준비물

국가 건강검진 대상자로 선정되었다면, 이제는 실제로 검진을 받을 차례입니다. 과정 자체는 복잡하지 않지만, 정확한 검사 결과를 위해 미리 알아두고 준비해야 할 것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아는 것이 힘’이라는 말처럼, 검진 절차와 준비물을 꼼꼼히 챙긴다면 훨씬 더 원활하고 편안하게 건강검진을 마칠 수 있을 거예요. 지금부터 건강검진 A to Z, 검진 절차부터 필수 준비물, 그리고 꼭 지켜야 할 주의사항까지 상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국가 건강검진, 이렇게 진행돼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검진표를 받았거나 대상자 조회를 마쳤다면, 아래의 5가지 단계를 따라 차근차근 진행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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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 확인 및 검진표 수령
가장 먼저 본인이 올해 검진 대상자인지 확인하는 것이 시작입니다. 보통 연초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우편으로 건강검진표를 발송해 줍니다. 만약 우편물을 받지 못했거나 분실했다면 걱정하지 마세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The건강보험 앱)에 접속하여 본인인증 후 간편하게 대상자 여부를 조회하고 검진표를 재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직장가입자의 경우 회사에서 일괄적으로 안내해주기도 합니다. -
검진기관 찾기 및 예약
모든 병원에서 국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반드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정 검진기관’으로 등록된 병·의원에서만 검진이 가능합니다. 집이나 직장 근처에 있는 검진기관을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손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원하는 병원을 찾았다면, 반드시 전화로 사전 예약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연말에는 검진자가 몰려 예약이 어려울 수 있으니, 가급적 연초나 중순에 여유롭게 예약을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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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 전 주의사항 확인 및 준비
예약을 완료했다면, 검진기관의 안내에 따라 검진 전 준비를 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금식’입니다. 정확한 혈당 및 콜레스테롤 수치 측정을 위해 검진 전 최소 8시간 이상의 공복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검진 전날 저녁 9시 이후에는 물을 제외한 모든 음식물(껌, 사탕, 커피 포함) 섭취를 금해야 합니다. 또한, 과음이나 과격한 운동은 검사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검진 2~3일 전부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검진기관 방문 및 검사 진행
예약한 날짜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병원을 방문합니다. 도착하면 먼저 문진표를 작성하게 되는데, 본인의 건강 상태, 생활 습관, 가족력 등을 솔직하고 상세하게 기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진표 작성이 끝나면 탈의 후 본격적인 검사가 시작됩니다. 신체 계측(키, 몸무게, 허리둘레, 혈압 측정)을 시작으로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 X선 촬영 등 공통 검진 항목을 순서대로 진행하게 됩니다. -
결과 통보 및 사후 관리
검진이 모두 끝나면, 결과는 약 15일 이내에 예약 시 기재했던 주소지로 우편 발송되거나 이메일, 앱을 통해 통보됩니다. 결과표에는 각 항목별 정상 수치와 본인의 측정치, 그리고 종합 소견이 상세히 나와 있습니다. 만약 검진 결과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의심된다는 소견이 있다면, 가까운 병원에서 추가적인 진료 및 확진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질병의 조기 발견이 건강검진의 가장 큰 목적인 만큼, 결과에 따른 사후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검진 전, 이것만은 꼭 챙기세요!
잊어버리기 쉬운 필수 준비물과 주의사항을 한눈에 보기 쉽게 표로 정리했습니다. 검진 전날, 아래 체크리스트를 보며 빠뜨린 것은 없는지 마지막으로 확인해 보세요.
| 구분 | 필수 준비물 및 주의사항 | 상세 설명 |
|---|---|---|
| 필수 준비물 | 신분증 지참 |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
| 필수 주의사항 | 8시간 이상 공복 유지 | 정확한 혈액검사(혈당, 콜레스테롤 등)를 위해 검진 전날 저녁 9시 이후 금식해야 합니다. 소량의 물은 섭취 가능합니다. |
| 권장 사항 | 과음, 과로, 과격한 운동 피하기 | 검진 2~3일 전부터는 정확한 건강 상태 측정을 위해 무리한 활동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
| 사전 확인 | 복용 중인 약물 확인 |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등으로 약을 복용 중이라면 검진 전 병원과 상담하여 복용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예: 아스피린, 항응고제 등) |
| 여성 수검자 | 생리 기간 피하기 | 생리 기간에는 소변검사 및 자궁경부암 검사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해당 기간을 피해 검진 일정을 잡는 것이 정확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