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동해 바다를 품은 최고의 캠핑장, 울산 대왕암 캠핑장을 소개합니다. 파도 소리를 들으며 잠들고 눈부신 일출과 함께 깨어나는 특별한 경험! 예약 꿀팁부터 명당자리까지 모두 알려드릴게요.
환상적인 오션뷰 명당

캠핑의 묘미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아침에 눈을 떴을 때 텐트 문을 열자마자 펼쳐지는 그림 같은 풍경만큼 가슴 벅찬 순간도 없을 겁니다. 특히 그 풍경이 끝없이 펼쳐진 동해 바다라면 더할 나위 없겠죠. 울산 대왕암 캠핑장은 바로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곳입니다. 수많은 캠퍼들이 ‘인생 캠핑장’으로 꼽는 이유, 바로 눈앞에서 부서지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잠들고, 수평선 위로 떠 오르는 붉은 태양을 보며 아침을 맞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이트가 동일한 행운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워낙 인기가 높은 곳이다 보니, 예약 경쟁이 치열한 것은 물론이고 어떤 자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캠핑의 만족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피케팅’이라 불리는 치열한 예약 전쟁 속에서 우리가 노려야 할, 최고의 오션뷰를 자랑하는 명당 사이트는 과연 어디일까요? 제가 직접 다녀오고 수많은 후기를 분석하며 찾아낸 대왕암 캠핑장의 오션뷰 명당 사이트를 지금부터 낱낱이 공개합니다. 이 정보만 알고 가셔도 여러분의 캠핑은 이미 절반 이상 성공한 셈입니다.
캐라반 사이트: 말이 필요 없는 오션뷰 1열
대왕암 캠핑장에서 최고의 오션뷰를 논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캐라반(카라반) 사이트입니다. 일반 오토캠핑 사이트보다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있어, 마치 바다 위 전망대에 있는 듯한 압도적인 뷰를 자랑합니다. 특히 C 구역은 캠핑장 가장 앞쪽에 배치되어 있어, 시야를 가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완벽한 파노라마 오션뷰를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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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라반 C-1 ~ C-6
대왕암 캠핑장의 ‘로얄석’이라 불리는 곳입니다. 예약 오픈과 동시에 1초 만에 마감된다는 전설의 사이트들이죠. 이 자리에 머물면, 넓은 데크에 앉아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마치 고급 오션뷰 호텔의 테라스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밤에는 멀리 보이는 울산대교의 야경과 함께 쏟아지는 별을 감상할 수 있고, 아침에는 동해의 장엄한 일출을 그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온전히 누릴 수 있습니다. 파도 소리가 자장가처럼 들려오는 특별한 경험은 덤입니다. -
캐라반 B-1 ~ B-8
C 구역 바로 뒤편에 위치한 B 구역 역시 훌륭한 오션뷰를 자랑하는 명당입니다. C 구역만큼 전면이 탁 트이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아름다운 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C 구역 예약에 실패했을 때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오히려 C 구역보다 한 단계 뒤에 있어 조금 더 아늑하고 조용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특히 B 구역 앞쪽 라인(B-1, B-2 등)은 C 구역 못지않은 만족감을 선사할 것입니다. -
캐라반 A-1 ~ A-6
A 구역은 바다와 가장 가깝지는 않지만, 다른 캐라반 사이트들과 마찬가지로 높은 지대에 있어 시원한 바다 풍경을 감상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다른 구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예약 경쟁이 덜할 수 있어, 대왕암 캠핑장의 오션뷰를 처음 경험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자리입니다. 편의시설과의 접근성도 좋은 편이라 실용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오토캠핑 사이트: 자연과 바다를 동시에
“나는 캐라반보다 내 텐트를 치는 감성 캠핑이 좋아!”라고 생각하는 분들을 위한 오션뷰 명당도 물론 있습니다. 오토캠핑 사이트는 캐라반 사이트보다 낮은 지대에 위치하지만, 바다와 더 가까이서 호흡하며 자연의 느낌을 만끽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특히 A 구역은 해송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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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캠핑 A-1 ~ A-5
오토캠핑 사이트 중 가장 바다와 인접한 ‘오션뷰 1열’입니다. 텐트 바로 앞으로 펼쳐진 바다 풍경은 물론, 밤새도록 들려오는 파도 소리가 일품인 곳이죠. 특히 아침에 텐트 문을 열었을 때, 해송 사이로 반짝이는 윤슬을 마주하는 순간은 평생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합니다. 다만, 인기가 많은 만큼 예약이 매우 어려우며, 바닷가 바로 앞이라 바람이 강할 수 있다는 점은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
오토캠핑 A-6 ~ A-10
1열 바로 뒤에 위치한 사이트들이지만, 앞 사이트와의 단차가 있어 시야가 크게 가리지 않고 충분히 아름다운 오션뷰를 즐길 수 있습니다. 1열에 비해 바람의 영향을 덜 받는다는 장점이 있어, 오히려 더 안정적인 캠핑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바다도 즐기면서 좀 더 아늑한 캠핑을 원하신다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
오토캠핑 B 구역
B 구역은 A 구역보다 안쪽에 위치해 있어 직접적인 오션뷰는 다소 제한적입니다. 하지만 사이트 간격이 넓고 주변이 푸른 소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숲속에서 캠핑하는 듯한 아늑함과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바다까지 걸어서 금방이기 때문에, 낮에는 바다를 즐기고 밤에는 조용한 숲속 감성을 느끼고 싶은 캠퍼들에게 추천하는 구역입니다.
명당 예약을 위한 꿀팁
이처럼 환상적인 명당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대왕암 캠핑장은 매월 1일 오전 10시에 다음 달 예약이 오픈되며, 주말이나 명당 사이트는 그야말로 ‘순삭’됩니다. 성공적인 예약을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에 울주군 시설관리공단 통합예약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해두고, 서버 시간을 정확히 확인한 뒤 오픈 시간에 맞춰 광클릭을 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원하는 날짜와 사이트를 2~3개 정도 미리 정해두고 빠르게 결제까지 마치는 순발력이 관건입니다.
깨끗하고 편리한 시설

캠핑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걱정되는 부분이 바로 ‘시설’ 아닐까요? 아무리 멋진 자연 속에 있더라도 화장실이 불편하거나 씻을 곳이 마땅치 않으면 즐거움이 반감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울산 대왕암 캠핑장에서는 그런 걱정을 말끔히 잊으셔도 좋습니다. ‘캠핑장은 조금 불편해도 괜찮다’는 고정관념을 완벽하게 깨부수는, 마치 잘 관리된 리조트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깨끗하고 편리한 시설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이곳은 울산 동구 시설관리공단에서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가 돋보이는 곳입니다. 덕분에 언제 방문하더라도 항상 청결하고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죠. 캠핑의 낭만은 그대로 간직하면서, 시설 이용의 불편함은 최소화한 이곳이야말로 초보 캠퍼부터 베테랑 캠퍼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지금부터 대왕암 캠핑장이 자랑하는 명품 시설들을 하나하나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캠핑의 질을 높이는 핵심 편의시설
캠핑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핵심 시설들, 바로 화장실, 샤워장, 그리고 개수대입니다. 대왕암 캠핑장은 이 세 가지 시설만으로도 ‘프리미엄’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정도의 만족감을 선사합니다.
| 시설 구분 | 위치 및 특징 | 주요 장점 |
|---|---|---|
| 화장실 & 샤워장 | 관리동 및 캠핑장 중앙부에 위치하여 어느 사이트에서든 접근성이 좋습니다. 특히 샤워장은 개별 칸막이가 설치되어 프라이빗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 – 24시간 내내 끊김 없는 온수 공급 – 호텔 부럽지 않은 청결 상태 유지 – 주기적인 청소 및 관리 인력 상주 |
| 개수대 (취사장) | 각 구역마다 여러 개의 개수대가 분산 배치되어 있어 붐비지 않고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내에 위치하여 날씨와 관계없이 이용이 편리합니다. | – 동계 캠핑의 축복, 온수 완비 – 넓고 쾌적한 공간 –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비치로 위생적 |
| 분리수거장 | 사이트 가까운 곳에 잘 정비된 분리수거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캠핑 후 뒷정리를 깔끔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 종류별로 명확하게 구분된 수거함 – 청결하게 관리되어 악취 없음 – 편리한 접근성 |
특히 샤워장은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바닥과 벽면이 고급스러운 타일로 마감되어 있고, 관리인이 수시로 드나들며 물기 하나 없이 관리하기 때문에 항상 뽀송뽀송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따뜻한 물이 풍부하게 나와 하루의 피로를 씻어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죠. 개수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기름기 가득한 식기를 차가운 물로 닦아야 했던 다른 캠핑장의 기억은 이곳에서 완전히 잊으셔도 됩니다.
모두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공간
대왕암 캠핑장은 단순히 기본적인 시설만 잘 갖춘 곳이 아닙니다. 캠핑장을 찾는 모든 방문객, 특히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캠퍼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곳곳에 녹아있습니다. 어른들에게는 편안한 휴식을,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특별한 공간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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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바다 전망 놀이터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은 단연 놀이터일 것입니다. 대왕암 캠핑장의 놀이터는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푸른 동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환상적인 전망을 자랑합니다. 깨끗한 모래와 안전하게 설계된 다양한 놀이기구들은 아이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뛰어놀게 만듭니다. 부모님들은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노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
날씨 걱정 없는 커뮤니티 센터
갑작스럽게 비가 오거나 날씨가 궂을 때를 대비한 실내 공간도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관리동 2층에 위치한 커뮤니티 센터에는 아이들을 위한 미니 도서관과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게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책을 읽거나 조용히 시간을 보내며 또 다른 캠핑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
편리함을 더하는 부대시설
깜빡 잊고 챙겨오지 못한 물건이 있어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관리동 내 매점에서는 장작, 부탄가스 같은 캠핑 필수품부터 간단한 식료품, 음료, 아이스크림까지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있어 편리함을 더합니다. 또한, 각 캠핑 사이트마다 배전반(전기 시설)이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어 스마트폰 충전은 물론, 각종 전기용품을 사용하는 데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이처럼 체계적이고 청결하게 관리되는 완벽한 시설이야말로 수많은 캠퍼들이 울산 대왕암 캠핑장을 ‘인생 캠핑장’으로 꼽는 가장 큰 이유일 것입니다. 자연 속에서 누리는 편안함, 그 이상의 만족감을 느끼고 싶다면 대왕암 캠핑장은 단연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캠핑장 예약 꿀팁

탁 트인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잊지 못할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울산 대왕암 캠핑장!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이곳은 아름다운 풍경만큼이나 예약 경쟁이 치열하기로 유명합니다. 주말이나 성수기 시즌에는 인기 아이돌 콘서트 티켓팅을 방불케 할 정도죠. 그야말로 ‘피켓팅’이라 불리는 울산 대왕암 캠핑장 예약, 미리 준비하고 전략을 세우지 않으면 그림의 떡이 되기 십상입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여러분의 성공적인 예약을 위해 A부터 Z까지, 가장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한 예약 꿀팁을 대방출합니다.
예약 성공을 위한 5가지 필승 전략
아래 5가지 핵심 전략만 숙지하고 따라오시면, 여러분도 동해 바다의 일출을 바라보며 모닝커피를 즐기는 행운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함께 성공 확률을 높여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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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일 오전 10시, 광클 전쟁의 시작
울산 대왕암 캠핑장 예약 시스템의 가장 중요한 규칙입니다. 예약은 매월 1일 오전 10시에 ‘다음 달’ 이용 예약이 오픈됩니다. 예를 들어, 8월에 캠핑을 가고 싶다면 7월 1일 오전 10시에 맞춰 예약을 시도해야 합니다. 10시 정각이 되면 그야말로 ‘전쟁’이 시작되는데요, 특히 인기가 많은 오션뷰 카라반이나 명당 오토캠핑 사이트는 10초도 안 되어 예약이 마감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러니 알람은 필수! 최소 10분 전에는 컴퓨터 앞에 앉아 모든 준비를 마쳐야 합니다. -
회원가입과 로그인은 미리, 1분 1초가 아깝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예약 당일, 예약 버튼을 누른 후에야 부랴부랴 회원가입을 하거나 로그인을 시도합니다. 이는 필패의 지름길입니다. 예약 사이트는 ‘울산광역시 동구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며, 예약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수시로 확인하는 자만이 취소표를 획득할 수 있다는 사실, 꼭 기억하세요. 예약일 최소 하루 전에는 미리 사이트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완료하고, 예약 당일 10시가 되기 전에 로그인까지 마쳐두세요. 이 작은 차이가 예약의 성패를 가릅니다. -
명당 자리? 일단 잡고 생각하자! (플랜 B 준비)
누구나 바다가 잘 보이는 명당 자리를 원하겠지만, 최고의 자리만 고집하다가는 모든 자리를 놓칠 수 있습니다. 예약 오픈 전, 캠핑장 배치도를 미리 확인하고 원하는 사이트 1순위, 2순위, 3순위를 정해두세요. 그리고 10시 정각이 되었을 때, 1순위 자리가 이미 예약되었다면 망설이지 말고 바로 2순위, 3순위 사이트를 클릭해야 합니다. 일단 자리를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 아쉬운 자리라도 예약에 성공한 뒤, 나중에 취소표를 노려 더 좋은 자리로 옮기는 전략이 훨씬 현명합니다. -
빠른 결제를 위한 사전 준비는 필수
예약의 마지막 관문은 바로 결제입니다. 원하는 날짜와 사이트를 클릭했다고 해서 끝이 아닙니다. 정해진 시간 내에 결제를 완료해야만 예약이 확정됩니다. 결제 단계에서 시간을 지체하면 애써 잡은 자리가 다른 사람에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주로 사용되는 결제 수단은 신용카드와 가상계좌(무통장입금)입니다. 신용카드로 결제할 계획이라면 미리 ISP/안심클릭 등 필요한 프로그램을 설치해두고, 가상계좌를 이용할 경우에도 빠르게 입금할 준비를 마쳐두는 것이 좋습니다. -
예약 실패? 실망은 금물, 새로고침은 나의 힘!
치열한 경쟁 끝에 예약에 실패했더라도 아직 실망하긴 이릅니다. 예약 후 미입금으로 인한 자동 취소, 개인 사정으로 인한 예약 취소 등 ‘취소표’는 생각보다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예약 당일 밤이나 새벽 시간, 그리고 캠핑 예정일 며칠 전에 취소표가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원하는 날짜를 수시로 예약 사이트에 접속해 새로고침하며 확인하는 ‘존버’ 정신이 필요합니다. 끈기 있게 도전하다 보면 의외의 행운을 잡을 수도 있습니다.
사이트 종류와 요금 정보
대왕암 캠핑장은 크게 오토캠핑과 카라반(일반/장애인)으로 나뉩니다. 각 사이트의 특징과 요금을 미리 알아두면 예산 계획과 자리 선택에 도움이 됩니다. (성수기 및 주말 요금 기준, 비수기 평일은 더 저렴합니다.)
| 구분 | 사이트 종류 | 이용 요금 (성수기/주말) | 특징 |
|---|---|---|---|
| 오토캠핑 | A구역 (1-20번) | 30,000원 | 데크 사이트, 바다 조망 우수 |
| 오토캠핑 | B구역 (21-46번) | 30,000원 | 파쇄석 사이트, 비교적 넓음 |
| 카라반 | 4인용 | 130,000원 | 침대, 주방, 화장실 등 편의시설 완비 |
| 카라반 | 6인용 | 160,000원 | 4인용보다 넓은 공간 제공 |
위 정보들을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하셔서, 부디 울산 대왕암 캠핑장에서 아름다운 동해 바다와 함께 최고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성공적인 ‘광클’을 응원합니다!
주변 관광지 및 맛집

울산 대왕암 캠핑장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바로 캠핑장 문을 나서는 순간, 환상적인 여행이 시작된다는 점입니다. 텐트 밖으로 한 걸음만 내디뎌도 마주할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과, 여행의 피로를 싹 가시게 해 줄 특별한 맛이 공존하는 곳이죠. 캠핑의 즐거움에 더해,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여행을 완성시켜 줄 보석 같은 장소들을 소개합니다. 이 정보만 있다면 여러분의 캠핑 여행이 한층 더 풍성해질 거예요!
캠핑장과 한 몸처럼, 걸어서 즐기는 관광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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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암공원 & 출렁다리
캠핑장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사실상 캠핑장의 일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핵심 관광지입니다. 신라 시대 삼국통일을 이룩한 문무대왕의 왕비가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는 용이 되겠다는 남편의 뒤를 이어 이곳에 묻혔다는 전설이 깃든 곳이죠. 기이한 형상의 바위들이 해안선을 따라 절경을 이루고, 100년이 넘는 소나무들이 숲을 이루어 산책하는 내내 상쾌함을 선사합니다. 공원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대왕암 출렁다리’입니다. 총 길이 303m의 이 다리는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아찔함과 함께 동해의 푸른 바다를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명소입니다. 다리 위에서 인생샷을 찍는 것은 필수 코스이니 놓치지 마세요! -
일산해수욕장
대왕암공원 바로 옆에 자리한 반달 모양의 아름다운 해변입니다. 동해의 다른 해변들과 달리 수심이 얕고 파도가 잔잔하여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캠핑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부드러운 모래사장을 맨발로 거닐거나, 여름철에는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저녁이 되면 해변을 따라 늘어선 상점과 카페의 불빛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밤바다를 보며 즐기는 치맥 한 잔은 캠핑의 또 다른 즐거움이 되어줄 것입니다. -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 고래박물관
차량으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 울산의 대표적인 테마 관광지입니다. 이곳은 과거 고래잡이의 전진기지였던 장생포의 옛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곳으로, 마치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옛날 학교, 우체국, 이발소 등을 둘러보며 사진을 찍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바로 옆에는 국내 유일의 고래박물관과 살아있는 돌고래를 볼 수 있는 고래생태체험관이 있어 아이들의 교육 장소로도 안성맞춤입니다. 캠핑 일정 중 하루를 온전히 투자해도 아깝지 않은 곳입니다.
캠핑의 허기진 배를 채워줄 동구 맛집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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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 (성게알 비빔밥 & 물회 전문)
대왕암공원 입구 근처에 위치한 현지인 추천 맛집입니다. 울산 동구의 신선한 해산물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으로, 특히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성게알 비빔밥’은 꼭 먹어봐야 할 메뉴입니다. 고소하고 녹진한 성게알이 밥과 어우러져 입안 가득 바다의 향을 선사합니다. 또한, 여름철 더위를 싹 가시게 해 줄 새콤달콤한 ‘물회’ 역시 일품입니다. 캠핑장에서 나와 든든하고 신선한 한 끼 식사를 원한다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
일산해수욕장 해변 횟집 거리
특정 맛집 하나를 꼽기 어려울 정도로, 일산해수욕장 해변을 따라 신선한 활어회를 맛볼 수 있는 횟집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낮에는 푸른 바다를, 밤에는 낭만적인 야경을 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수조에서 직접 횟감을 고르는 재미와 함께, 푸짐하게 차려지는 다양한 곁들이찬(스끼다시), 그리고 얼큰하게 마무리하는 매운탕까지, 바닷가 여행의 정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뷰를 가진 횟집에 들어가 신선한 회 한 접시를 즐겨보세요. -
싱물원 (대형 베이커리 카페)
식사 후 향긋한 커피와 달콤한 디저트가 생각난다면 이곳을 추천합니다. ‘식물원’을 컨셉으로 한 대형 베이커리 카페로, 초록 식물들로 가득한 인테리어가 마치 숲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넓고 쾌적한 공간 덕분에 단체로 방문하기에도 부담이 없으며, 다양한 종류의 빵과 케이크, 음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통유리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을 맞으며 여유를 즐기기 좋아, 관광 후 잠시 쉬어가기에 완벽한 쉼터가 되어줍니다.
이처럼 울산 대왕암 캠핑장은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휴식처이지만, 주변의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가 더해져 여행의 만족도를 최고로 끌어올려 줍니다. 대왕암 캠핑장에서는 캠핑과 함께 울산 동구의 다채로운 매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